고려대 의대, ‘디지털헬스산업 전문인력 양성 사업’ 선정

입력 2023-06-11 13: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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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의과대학 정릉 메디사언스파크

고려대 의과대학(학장 윤영욱) 의료정보학교실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지원하는 ‘산업혁신인재 성장지원사업-디지털헬스산업 전문인력 양성 사업’에 선정됐다.

미래 신성장동력인 디지털헬스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디지털헬스산업 분야의 혁신 연구 인재를 양성하고자 기획한 사업이다. 의료정보학교실은 2023년 3월부터 2028년 2월까지 최대 60개월간 10억여 원을 지원받는다. 이 재원을 활용해 고려대 의대 의료정보학과는 석박사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산업계 수요를 반영한 산학 프로젝트 및 전문 교육과정 운영, 산학협력 체계 구축 및 성과 확산 등을 시행한다. 또한 디지털헬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석사 및 박사급 전문인력도 양성할 예정이다.

사업책임자인 이화민 의료정보학교실 교수는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고급 인력의 수요는 점차 증가할 것”이라며 “의료 관련 영역의 소프트웨어, 스마트기기, 헬스케어 플랫폼 등 다양한 상품 개발에 발맞춰 산업현장에 부합하는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 양성에 몰두하겠다”고 밝혔다…

고려대 의과대학 의료정보학교실은 2022년 의료데이터 및 ICT 기반 미래병원을 선도하고, 다학제 융합형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신설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if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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