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희 시매부’ 천뚱 근황, 돌연 잠적했던 이유 밝혀…

입력 2023-08-25 08: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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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홍현희 시매부로 유명해진 유튜버 천뚱(임정수)이 근황을 전했다.

천뚱은 24일 자신의 유튜브 '천뚱TV’를 통해 8개월간 돌연 잠적했던 이유를 털어놨다. 그는 “사실 조금 건강이 좀 안 좋았다"며 "어지럼증 때문에 고생했는데 지금은 99% 회복하긴 했다"고 말했다.

이어 천뚱은 "1월초 정도에 어지럼증이 갑자기 생겼다. 어지럼증 병명이 전정 신경염이라 해서 남녀노소 누구나 올 수 있는 질환인데 갑자기 찾아오는 질환이라고 하더라. 전조증상도 없었고 갑자기 어지럼증이 새벽에 생겨서 구토도 하고, 반복되다가 병원 가서 검사를 다 해봤다"며 "다른 데는 전혀 이상이 없고 귀 쪽에서 오는 어지럼증은 신경 쪽에서 염증 생겨서 발생하는 거라고 해서 약을 먹으면서 거의 완치됐다"고 밝혔다.

약 8개월간 투병했다는 뚱은 "처음에 어지럽다가 구토 증상이 일어나서 한 번도 겪지 못한 증상이어서 차 운전은 물론이고 걷지도 못했다"며 "2주 정도는 누워서만 생활하고 살살 걸어 다니고 재활하니까 많이 좋아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먹는 거는 문제 없다. 몸이 아프다 보면 구독자님께 맛있는 것도 소개 못 드리고 맛있는 거 먹는 영상도 찍을 수 없으면 어떡하나 걱정했다. 다행히 완치가 됐다. 8개월 시간 동안 근황을 말씀 드리고 싶었는데 몸이 완치되지 않아서 조심스러워서 지금 말씀 드리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천뚱은 제이쓴 매형이자 홍현희 시매부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나와 범상치 않은 먹방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사진='천뚱TV' 캡처

동아닷컴 연예스포츠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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