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 신규 저경력 교원 업무경감 집중 지원

입력 2023-09-20 17: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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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열린 학교지원센터 담당자 배움자리에서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수업이 중심이 되는 학교문화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사진제공|충남도교육청

충남도교육청이 최근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도내 학교지원센터 담당 센터장, 장학사와 주무관 약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하반기 학교지원센터 담당자 배움자리’를 운영했다.

20일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배움자리는 학교지원센터 업무담당자의 학교업무 최적화 추진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중점 추진하고 있는 ‘기간제 교원 위탁 채용’의 확대 방안을 모색하고, 교원 업무경감을 위한 하반기 주요 사업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이날 교육에는 △인천시교육청 학교지원단 이광국 연구사의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학교 본질 프로젝트, 업무경감을 위한 협업과 혁신’ 특강 △금산 및 보령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운영 사례 발표 △하반기 지역 학교지원센터와 도교육청의 학교업무 최적화 종합 계획 공유를 위한 토의 순으로 전개됐다.

특히 최근 학교현장의 교육 활동 보호를 위한 교원 업무경감 우선 중심 사업 전개와 신규 및 저경력 교사(기간제 교사 포함)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 발굴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업무경감의 본질과 진정성 회복을 통해 업무경감 업무가 또 하나의 업무가 되지 않도록 학교를 면밀히 지원해 주기 바란다”며 “학교현장의 어려움을 더 깊이 통감하고, 수업이 중심이 되는 학교문화 다 함께 조성해나가자”고 말했다.

내포|유원상 기자 localk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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