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22~24일 제46회 심훈 상록문화제 개최

입력 2023-09-20 17: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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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6회 심훈 상록문화제 포스터

“함께하는 상록수” 주제로, 문학·연극·음악 등 다양한 프로그램
충남 당진시 제46회 심훈 상록문화제가 오는 22~24일까지 3일간 당진문예의전당 일원에서 열린다.
20일 시에 따르면 심훈 상록문화제는 소설 상록수의 작가 심훈의 상록수 정신을 계승하고,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해 매년 가을에 개최된다.
심훈 상록문화제는 심훈 청소년 국악제를 시작으로 전국 심훈 시낭송대회, 연극·뮤지컬, 전국 청소년 스트릿댄스대회, 심훈 상록노래자랑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또 45개의 체험·홍보부스 및 플리마켓은 23~24일 2일간, 푸드트럭은 22~24일까지 3일간 이용할 수 있다.

개막식은 23일 오후 7시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리며, 가수 장민호의 축하 공연이 준비돼 있다.
오동주 심훈 상록문화제 집행위원장은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욱 다채롭고 풍성하게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심훈 선생의 상록수 정신을 계승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당진|유원상 기자 localk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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