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문 환영해요”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외국인 관광객 ‘환영주간’ 진행

입력 2023-09-26 11: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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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이어 인천, 김해국제공항과 명동, 동대문 등서 진행
한국방문의해위원회(위원장 이부진)는 26일부터 10월5일까지 ‘2023-2024 한국방문의해 기념 환영주간’(Korea Welcome Week) 행사를 진행한다.

7월 ‘K-뷰티 바캉스’를 주제로 한 환영주간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 이번에는 ‘K-헤리티지’를 테마로 인천국제공항, 김해국제공항의 입국장과 서울 명동 및 동대문 등 관광지 6곳에 환영부스를 운영한다. 이곳에서 갓과 비녀 만들기, 보자기 공예, 한글 헤나, 제기차기, 버나 돌리기, 딱지치기 등 다양한 전통 놀잇거리를 제공한다.

환영부스에는 영어, 일어, 중국어 안내 인력을 배치해 관광안내와 통역서비스를 제공하고 무료 와이파이와 휴대폰 충전 등의 편의서비스를 실시한다. 한국방문의해위원회가 제작한 ‘안전여행 홍보물’을 비치해 재난안전정보, 1330 관광통역안내, 위급상황 긴급 전화번호, 경찰서 소방서 응급의료센터 등의 정보를 영어, 일어, 중국어 간체와 번체로 안내한다.

이밖에 국경절 연휴로 중국인 관광객의 대규모 방한이 예상됨에 따라 유니온페이와 협업해 해당 카드를 이용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기간 중 부스의 QR 코드를 통해 환영주간-유니온페이 이벤트페이지에 접속해 회원정보를 등록하면 유니온페이 카드로 한국 전체 가맹점에서 일정 금액 이상 결제 시 할인되는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외국인 방한객들이 선호하는 면세점, 백화점, 편의점 등에서 유니온페이 추가 할인 혜택도 확인 가능하다.

한경아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사무국장은 “중국 단체관광 재개로 인해 많은 관광객이 국경절 연휴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2023~2024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외국인 관광객을 따뜻하고 친절하게 맞이하여 다시 한국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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