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남구국민체육센터’ 2관 완공

입력 2023-11-01 18:0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남구 국민체육센터 2관 전경. 사진제공ㅣ부산 남구

다목적 실내체육관, 배드민턴 코트 16면 규모
25m 6개 레인 수영장 등 다양한 시설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가 오는 2일 남구국민체육센터 2관을 완공해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은택 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과 각급 단체장·주민 2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남구국민체육센터 2관은 구가 2020년 생활 SOC 복합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민체육진흥 기금 등 국·시비 91억 2000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11억 8100만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2층, 전체면적 5623.36㎡ 규모로 건립됐다.

국민체육센터 1층에는 배드민턴 코트 16면이 들어갈 수 있는 규모의 다목적 체육관과 25m 6개 레인의 성인 풀(장애인 레인 포함)·유아 풀을 갖춘 수영장이 있고 2층에는 작은 도서관·AR포토존 등 다양한 디지털 체험이 가능한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과 하늘정원 등이 있다.

남구국민체육센터 2관 준공으로 남구국민체육센터 1관, 실내빙상장, 백운포체육공원과 함께 백운포 일원이 부산을 대표하는 종합 생활체육의 메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오은택 구청장은 “다양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남구국민체육센터 2관 준공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구민의 건강증진과 여가생활 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