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 사진제공 | 하이브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 걸그룹 뉴진스 등 다수의 케이(K)팝 가수들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 15일 빌보드 최신 차트(18일 자)에 따르면 뉴진스의 두 번째 미니음반 ‘겟 업’이 ‘빌보드 200’에서 126위에 올랐다. ‘겟 업’은 8월 5일 1위로 진입한 후 16주 연속 차트에 오르며 케이팝 걸그룹 음반으로는 최장기간 차트인 기록을 세웠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도 정규 3집 ‘이름의 장: 프리폴’로 73위에 오르며 4주 연속 차지했다. 세븐틴은 ‘세븐틴스 헤븐’으로 26위를 차지했으며 정국의 첫 솔로 앨범 ‘골든’과 타이틀곡 ‘스탠딩 넥스트 트 유’는 각각 ‘빌보드 200’과 ‘핫100’ 차트에 2위와 5위로 데뷔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