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거주하는 런던 부촌 아파트…자가 130억·월세 1억

입력 2024-01-06 12: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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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거주 중인 영국 부촌 아파트 가격이 공개됐다.

5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남의 나라 살아요-선 넘은 패밀리’ 15회에서는 영국 런던에 거주 중인 박규리·차비 부부가 출연했다.

손흥민 광팬인 부부는 손흥민 투어에 나섰다. 먼저 부부는 아침부터 토트넘 훈련장을 찾아 손흥민의 퇴근길에 그를 마주치길 소망했으나 실패했다. 다음 날 부부는 손흥민이 거주하는 영국의 부촌, 런던 북쪽에 있는 햄스테드로 갔다. 한국의 서래마을과 비슷하다는 햄스테드에는 손흥민뿐만 아니라 배우 주드 로, 다니엘 크레이그 등 유명인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차비는 “손흥민은 건물이 예술인 고급 아파트에 산다. 임대인지 자가인지 잘 모르겠지만 자가라면 한국 돈으로 130억원 정도고 임대라면 월세가 1억원”이라고 설명했다. 억 소리가 절로 나는 집값에 모두가 놀라자 영국 출신 방송인 피터는 “런던 집값은 진짜 말도 안 된다”고 공감했다. 손흥민의 집에는 수영장, 자쿠지, 24시간 컨시어지 등이 갖춰져 있는 등 살기에 환상적인 곳이라고.

박규리는 팬심을 발휘해 “손흥민은 엄청난 집돌이라고 한다. 훈련장에 있지 않다면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 아니겠냐”면서 “같은 동네에서 같은 공기를 마시는 것만으로도 설렌다”고 들떴다.

이어 부부는 손흥민이 자주 단골 한식당에서 식사했다. 한식당 직원은 “손흥민은 여기서 주로 갈비나 고기를 먹는데 가족들이랑 자주 온다. 삼겹살이나 찌개 모두 좋아한다. 한 달에 한 번 정도 온다”고 증언했다.

그러던 중 부부는 실제로 해당 식당에서 저녁 식사 후 떠나는 손흥민을 직접 마주쳤다. 그러나 부부는 아쉽게 손흥민을 놓쳐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박규리는 “손흥민을 진짜 만날 줄 몰라 대비하지 못했다”며 흥분하는 마음을 가라 앉히질 못해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연예스포츠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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