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여정·박하선부터 고규필·덱스까지…공포드라마 ‘타로’ 출연

입력 2024-01-16 11: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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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STUDIO X+U

LG U+의 STUDIO X+U가 공포 미스터리 시리즈 ‘타로’의 제작을 확정 짓고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타로’는 한 순간의 선택으로 뒤틀린 타로카드의 저주에 갇혀버리는 잔혹 운명 미스터리 시리즈다. 일상 속에서 누구에게나, 벌어질 법한 미스터리한 사건들이 ‘타로’ 콘셉트를 가진 각기 다른 7개의 옴니버스 공포 이야기다.

‘산타의 방문’ ‘1인용 보관함’, ‘피싱’, ‘버려주세요’, ’심야택시’ ‘임대맘’, ’커플매니저’ 로 극한의 스릴과 미스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에피소드마다 상징적인 타로 카드가 등장해 해석하기에 따라 이중적인 의미가 될 수도 있는 타로의 매력이 시청자들의 추리 본능을 무한 자극하며 미스터리 시리즈물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각 에피소드를 이끌어갈 주역으로 조여정, 박하선, 김진영(덱스), 고규필, 서지훈, 이주빈, 김성태, 함은정, 오유진이 출연을 확정해 기대감에 불을 지핀다. 먼저 조여정은 이번 시리즈 ‘산타의 방문’ 회차에 주인공 ‘지우’ 역으로 특별 출연을 확정해 신뢰감을 더한다.

이어 박하선은 ‘임대맘’ 편의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특유의 공감력 높은 연기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방송인 겸 유튜버 김진영(덱스)은 이번 작품을 통해 연기에 도전한다. ‘버려주세요’ 편에서 실제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캐릭터를 소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범죄도시3’을 통해 대세로 떠오른 고규필은 ‘심야택시’ 편에 출연, 소름 돋는 연기로 극강의 서스펜스를 선사할 것을 예고한다. 서지훈과 이주빈은 ‘1인용 보관함’ 편에 출연을 확정, 두 사람이 함께 선보일 신선한 미스터리 케미에도 기대가 쏠린다.

김성태와 함은정은 ‘커플 매니저’ 편에서 호흡을 맞춘다. 두 사람 또한 색다른 시너지를 발휘,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오유진은 ‘피싱’ 편을 통해 현실감 넘치는 공포를 선사한다.

‘타로’ 제작진은 “존재감만으로도 든든한 캐스팅 라인업이다. 짧지만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할 배우들의 활약을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며 “서로 다른 주제의 공포를 다룬 만큼 극한의 공포부터 미스터리의 재미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접할 수 있는 작품이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타로’는 드라마 ‘하이쿠키’와 ‘밤이 되었습니다’로 흥행 연타에 성공, ‘맨인유럽’과 ‘브랜딩인성수동’ 등 색다른 콘텐츠를 통해 웰메이드 미드폼 강자로 자리매김한 STUDIO X+U가 기획/제작하고 동시에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 ‘다크홀’ 등으로 독보적인 장르물을 선보여왔던 영화사 우상, 스튜디오 창창이 제작을 맡아 본격 촬영에 돌입했다.

연출은 드라마 ‘에덴의 동쪽’, ‘미씽 나인’, ‘하이클래스’를 만든 최병길 감독이 맡고, 각본은 영화 ‘서울괴담’ 집필 및 소설 ‘연옥의 수리공’으로 교보문고 스토리 공모전에서 대상 수상하는 등 단막 드라마, 숏 시리즈 작업에서도 특색 있고 촘촘한 필력가로 인정받은 경민석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유지혜 스포츠동아 기자 yjh030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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