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란 들통날 거짓말…빼긴 뭘 빼 잘 먹을 거면서 (텐트밖은유럽)

입력 2024-01-25 16: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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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텐트 밖은 유럽 - 남프랑스 편'이 역대급 캠핑 밥상 스케일을 예고한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텐트 밖은 유럽'은 호텔 대신 캠핑장, 기차 대신 렌터카, 식당 대신 현지 마트를 이용하여 세상 자유로운 방식으로 유럽을 여행하는 힐링 캠핑 예능 프로그램이다. 남프랑스로 떠난 이번 시즌에서는 역대 최초 여성 출연진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새롭게 공개된 2차 티저 영상에서는 제작진과 캠핑 한 달 전 사전 인터뷰를 나누는 라미란 모습이 담긴다. 라미란은 "다이어트 중이라 캠핑에 가서 일체 음식을 거부하겠다"라고 말했지만, 곧바로 캠핑장에서 역대급 먹방을 선보이며 폭소를 안긴다.

이어 '텐트 밖은 다식(多食)원'이라고 할 만한 전무후무한 캠핑 코스 요리의 향연이 펼쳐지며 시선을 압도하고 있다. 특히 캠핑 요리 고수 라미란이 고퀄리티 음식으로 미식의 나라 남프랑스에서 캠핑 클래스를 제대로 보여준다는 전언이다. 캠핑 요리 끝판왕답게 현지 식재료를 활용해 감태 파스타부터 꼬마김밥, 닭볶음탕, 배추전, 황태 미역국, 비빔 파스타, 제육볶음, 잡채 등 익숙한 듯 색다른 퓨전 요리를 만들어낸다고.


멤버 4인방은 먹는 것에 진심인 모습과 더불어 털털한 반전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저격할 예정이다. 2차 티저에서는 의욕 가득한 조보아가 라미란을 돕다가 '70년대 몸개그'를 유발해 웃음을 터뜨리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신비주의의 대명사'로 꼽혔던 한가인이 '아저씨'라고 불리는 모습이 포착돼 웃음을 안기기도.

그런가 하면 류혜영이 "내일 안 씻는 날이야"라고 하자 한가인이 "좋겠다"라며 유독 부러워했고, 한가인은 "이게 여자들의 대화입니다"라고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 씻는 것마저 예사롭지 않은 네 사람 호흡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텐트 밖은 유럽 - 남프랑스 편'은 2월 18일 일요일 저녁 7시 40분 첫 방송된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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