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현, 할리우드 진출…美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리크루트’ 시즌2 캐스팅

입력 2024-01-26 16: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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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현, 할리우드 진출…美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리크루트’ 시즌2 캐스팅

배우 신도현이 할리우드에 진출한다. 넷플릭스 미국 시리즈 ‘더 리크루트’ 시즌2에 합류하는 것.

25일(현지 시간) 현지 매체들을 통해 배우 신도현의 넷플릭스 미국 시리즈 ‘더 리크루트(The Recruit)’ 시즌2 출연 소식이 보도됐다.

'더 리크루트' 시리즈는 미국 중앙정보국(CIA)의 신입 변호사 오웬 헨드릭스(노아 센티네오)가 스파이의 세계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일을 담은 첩보 스릴러. 신도현은 ’이유진‘역으로 분해 노아 센티네오와 호흡을 맞춘다. 유진은 오웬과는 어린 시절 인연으로, 매력적인 마스크와 성격을 겸비한 자유분방한 인물이다.

‘더 리크루트’는 2022년 12월 시즌1 공개 당시 넷플릭스 글로벌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화제작인 만큼, 신도현의 시즌2 합류 소식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신도현은 SBS 드라마 ‘스위치-세상을 바꿔라’, KBS2 ‘땐뽀걸즈’, MBC ‘더 뱅커’를 비롯, tvN ‘슬기로운 의사 생활’, tvN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 연극 ‘갈매기’를 통해, 공연계로 영역을 넓혀 폭넓은 가능성을 입증하기도 했다.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갖춘 신도현이 ‘더 리크루트’ 시즌2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고조된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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