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플팰리스’ CP “연프 아닌 결프, 100명 규모감+결정사 시스템”

입력 2024-01-30 10: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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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팰리스’ CP “연프 아닌 결프, 100명 규모감+결정사 시스템”

‘커플팰리스’ 제작진과 MC가 기존 프로그램들과의 차별화 포인트를 언급했다.

이선영 CP는 30일 오전 진행된 Mnet ‘커플팰리스’ 제작발표회에서 “여러분이 상상하는 모든 현실의 이상형 100명을 모아서 규모감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프로그램은 ‘연프(연애 프로그램)’가 아니라 ‘결프(결혼 프로그램)’다. 되게 현실적으로 실제 결혼정보회사와 같은 극사실 매칭 시스템을 프로그램 포맷화 해서 만들었다는 점에서 차별점이 있다. 참가자들의 가감 없는 결혼 조건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서바이벌에 진심인 엠넷과 결혼에 진심인 출연자들과 만났다. 최다 매칭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MC 김종국은 “직관적으로 봐도 100명이 나온다니까 얼마나 궁금하냐. 기대감이 큰 방송이다. 짜여있지 않은, 정형화되지 않은 분들이 나온다. 그들을 함께 지켜보면서 결혼에 있어서 많은 분이 어떤 생각을 가졌는지 현실적으로 공감하는 부분도 있다”고 전했다.

Mnet ‘커플팰리스’는 2024 결혼시장의 축소판이 될 초대형 커플 매칭 서바이벌. 다양한 매력의 싱글남녀 100인이 각자 외모와 경제력, 라이프스타일, 예측할 수 없는 결혼의 조건 등을 가감 없이 드러내며 평생의 동반자를 찾는 과정을 그린다.

‘너의 목소리가 보여’를 탄생시킨 이선영 CP와 ‘러브캐처’의 정민석 PD가 의기투합했으며 김종국, 유세윤, 미주가 MC로, 현직 커플매니저로 활동 중인 정수미, 성지인, 미란다가 커플매니저 군단으로 함께한다. 30일(화) 밤 10시 첫 방송.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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