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니 괜찮을까…오나라·양세찬 현장 접수완료 (아파트404)

입력 2024-02-02 11:1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오나라와 양세찬이 tvN ‘아파트404’에서 ‘추리 듀오’를 결성한다.

‘아파트404’는 유재석, 차태현, 오나라, 양세찬, 제니, 이정하 총 6명의 입주민이 우리에게 친숙한 공간이자 생활 터전인 아파트를 배경으로 기상천외한 일들의 실체를 추적하는 시공간 초월 실화 추리극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오나라와 양세찬이 신체 능력과 잔머리, 탁월한 입담으로 입주민들 사이 요주의 인물로 떠오른다.

오나라는 유재석과 차태현마저도 쩔쩔맬 정도로 솔직 담백한 매력을 자랑한다. 아파트 전체를 쩌렁쩌렁 울리는 사자후와 성인 두 명쯤은 거뜬히 상대하는 괴력, 상대를 불문하고 터져 나오는 초강력 돌직구는 입주민들을 당황하게 한다. 이에 실질적 서열 1위 오나라의 거침없는 행보가 주목된다.

양세찬 행보도 시선을 끈다. 게임에서 승리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양세찬 행동력은 그야말로 ‘품행 제로’라는 단어의 의인화를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온다. 청순한 지략과 한없이 가벼운 언행으로 입주민들의 집중포화 대상이 됐다는 후문이다.


두 사람이 실화 추리극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까. 2일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는 서열 1위 오나라와 잔머리 1위 양세찬의 남매 호흡이 담긴다. 열변을 토하는 오나라를 홀린 듯이 바라보는 양세찬의 묘한 표정, 게임을 하면서도 양세찬을 쉴 새 없이 견제하는 오나라의 매서운 눈빛이 이들의 티키타카를 기대된다.

특히 두 사람 모두 오랜 무대 경험을 가지고 있는 만큼 그간 쌓아온 순간 암기력과 순발력을 ‘아파트404’에서 모조리 쏟아부을 예정이다. 오나라와 양세찬은 요주의 인물에서 뜻밖의 브레인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아파트404’는 2월 23일 저녁 8시 40분 첫 방송된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