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브가이즈, 고속터미널에 3호점 오픈

입력 2024-02-16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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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지방 잇는 교통 요충지 통해 매장 접근성↑
한화갤러리아 자회사 에프지코리아가 15일 서울 강남 고속터미널에 미국 햄버거 브랜드 파이브가이즈 3호점을 오픈했다.

고속터미널은 호남선, 경부선, 영동선을 운행하는 고속버스터미널과 함께 지하철 3·7·9호선 환승역이 있어 유동인구가 하루 수십 만명에 달한다. 지난해 6월 말 파이브가이즈 첫 매장 오픈 후 70만 명(1·2호점 합산) 이상의 고객이 몰리며 인기를 끌자, 보다 많은 고객에게 브랜드를 선보이기 위해 강남 고속터미널을 3호점으로 낙점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파이브가이즈 3호점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지하1층 스위트 파크에서 만날 수 있다. 규모는 영업면적 315.9m², 116석이며 매장 오픈 시간은 오전 10시30분이다. 스마트폰으로 테이블링 앱을 통해 웨이팅 시스템을 운영한다.

회사 측은 “서울 강남과 여의도에 이어, 서울과 지방과의 교두보 역할을 하는 교통 요충지인 고속터미널에 오픈함에 따라 아직 점포가 없는 서울 외 지역 고객의 매장 접근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4월에는 부동산 개발·운영회사인 한화커넥트가 운영하는 서울역사 마켓존 2층에 4호점을 연다. 영업면적 488.3m², 162석으로 국내 파이브가이즈 매장 중 가장 큰 규모다.

정정욱 스포츠동아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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