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매형’ 찾아야”, 혈육이 큐피드일까 빌런일까 (연애남매)

입력 2024-02-16 16: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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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하러 모인 현실 남매들이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JTBC·웨이브 예능 ‘연애남매’는 남매들이 모여 서로의 연인을 찾아가는 가족 참견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연애 프로그램 최초로 남매 출연진이 등장한다.

제작진은 16일 ‘연애남매’에 모인 남매들의 얼굴이 담긴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출연자들은 혈육의 자유로운 썸을 위해 각자의 정체를 감추고 있다. 첫 만남의 어색한 분위기 속에서 남매를 모르는 척해야 하는 출연자들의 흔들리는 눈빛이 시선을 끈다. 과연 이들 중 진짜 남매는 누구일까.
특히 출연자들에게 ‘혈육의 데이트 상대를 골라줄 수 있습니다’라는 파격적인 문자가 날아오면서 본격적인 미션의 막이 오른다. “‘좋은 매형’을 찾아야 한다”는 남자의 말이 웃음을 자아내는 동시에 온탕과 냉탕을 오가는 출연자들 모습이 흥미를 돋운다. 출연자들은 혈육의 사랑을 찾아줄 큐피드가 될지, 혹은 로맨스를 깰 빌런이 될지 주목된다.


제작진은 “혈육의 연애에 개입한 남매들의 설렘과 눈물, 그리고 감성까지 모두 담은 티저 영상이 도파민을 폭발시키고 있다”며 “정체를 숨긴 혈육의 적극적인 참견으로 얽히고설킨 출연자들의 러브라인과 그 속에서 오가는 수많은 감정이 과몰입을 유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연애남매’는 3월 1일 저녁 8시 50분 첫 방송된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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