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생계 심각했었네, “초등학생 때부터 신문 배달” (동상이몽)

입력 2024-02-18 21: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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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약칭 ‘동상이몽’)에서는 김혜선·스테판 부부와 동생 가족의 만남이 그려진다.

제작진에 따르면 김혜선·스테판 부부 집에 김혜선 동생 가족이 방문한다. 동생 남편은 스테판과 체형, 행동 모두 닮은꼴이다. 스테판과 동서는 만나자마자 서로에게 묘한 경쟁의식을 드러낸다. 두 남자 사이에 심상치 않은 기운이 맴돌던 중 동서는 스테판에게 회심의 한 마디를 던지며 신경전에 불을 지핀다. 동서의 돌직구에 발끈한 스테판은 평소 애교 많던 순둥이 남편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빌런 못지않은 이상 행동까지 보여 가족을 당황하게 한다.
그런 가운데 지난 방송에서 ‘2세 이몽’을 드러냈던 김혜선·스테판 부부의 2세 문제가 이날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른다. 2세를 원하는 김혜선은 스테판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스테판과 조카들만의 시간을 마련한다. 2세를 강경하게 반대하던 스테판은 김헤선 우려와 달리 육아에 능숙한 모습을 보여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예상치 못한 돌발 상황이 벌어졌고 스테판은 눈물까지 보인다.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 김혜선·스테판 부부의 2세 갈등은 어떻게 마무리될까.

아울러 어린 시절 부모를 여읜 김혜선이 하나뿐인 혈육인 동생과 유년 시절을 회상한다. 김혜선은 “초등학생 때부터 신문 배달을 했다”라며 생계를 위해 각종 아르바이트도 마다하지 않았던 일화를 고백한다.

특히 김혜선이 대학 진학도 포기하며 연년생 동생 뒷바라지에 힘쓴 사연이 공개되자 지켜보던 MC들은 “김혜선이 동생을 키웠구나”, “한 살 차이인데 대단하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방송은 19일 월요일 밤 10시 10분.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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