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플라자, VIP멤버십 ‘A*클래스’ 개편

입력 2024-02-19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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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 핵심가치 집중”…VIP 기준 낮추고 서비스 강화
AK플라자가 VIP멤버십 ‘A*클래스’를 전격 개편했다.

VIP 문턱을 낮추고 기간, 한도, 횟수 제한 없이 더 높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불필요한 부가서비스는 축소하고 백화점 최초 상시 할인 혜택, VIP 기준 완화, 쇼핑 편의 서비스 확대 등을 추구한다.

다이아몬드 등급 이상 최상위 고객에게 상시 10% 할인과 세일 상품 5% 할인을 적용한다. 플래티넘 등급에는 상시 10% 할인과 세일 상품 3% 할인을 제공한다. 크리스탈 등급 10%, 골드 등급 7%, 실버 등급 5%의 상시 할인 혜택을 부여한다.

VIP 선정 기준은 낮췄다. 최상위 등급인 E-다이아몬드는 연간 구매금액 1억 원 이상에서 7000만 원으로, 다이아몬드 등급은 7000만 원 이상에서 5000만 원 이상으로 하향했다. 실버 등급 기준도 800만 원에서 500만 원으로 변경해 일상 속에서 백화점 VIP 혜택을 접하도록 했다.

백화점 내 편의 서비스도 강화했다. 대리 주차 서비스의 경우, 주차 장소를 추가해 기존 플래티넘 이상에서 골드 이상으로 확대했다. 라운지 서비스도 더 많은 고객이 이용하게 됐으며, 라운지 환경과 음료 등 서비스 개선도 진행한다.

회사 측은 “향후 고객 의견에 귀 기울여 쇼핑 본질의 가치에 중점을 둔 지속 혁신을 통해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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