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윤리청렴 경영 선포식 [경마]

한국마사회(정기환 회장)는 16일 ‘청렴마(馬)음 부패제로(ZERO)’를 기치로 청렴경영 선포식을 진행했다.

정기환 회장 및 임직원과 서울마주협회 김형순 부회장, 서울조교사협회 박종곤 회장 등 이 참석했다. 마사회는 지난해 국민권익위가 전국 49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종합 2등급을 획득, 공직유관단체Ⅰ(공기업) 군에서 최고등급을 기록했다.

선포식에서 정기환 회장은 종합청렴도 유공자 7명에 대한 특별포상을 수여하고 “임직원 모두가 업무에 책임의식을 가지고 원칙에 충실한 자세로 임할 것“을 요청하며 ”CEO인 본인을 비롯한 고위직 간부들이 솔선수범해 ‘청렴으로 깨끗하고 존중으로 따뜻한 한국마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신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장은 이날 초청연사로 공공기관 임직원이 준수해야 할 행동강령 및 공공기관의 청령경영정책에 대한 강연을 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