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윤복 예술 담은 ‘단이전’, 美 SXSW 영화제 초청

입력 2024-02-21 0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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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문화재재단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이 국가유산을 알리기 위해 제작한 가상현실(VR) 영화 ‘단이전: 미인도 이야기’가 미국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SXSW) 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이번 공식 초청은 2022년 ‘베니스국제영화제’ 이머시브 분야에 VR 영화 ‘시인의방’에 이어 한국문화재재단 VR 영화의 두 번째 해외진출이다. SXSW는 영화, 인터랙티브, 음악 페스티벌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 예술 축제로, 미국 텍사스 주 오스틴에서 매년 열린다. ‘단이전’은 조선후기 대표화가 혜원 신윤복의 그림을 디지털로 표현한 영화로 영화제 중 ‘주목할 XR 경험(XR Experience Spotlight)’ 부문에 대한민국 유일 VR 작품으로 초청됐다. 오는 3월 8일부터 13일까지 페어몬트 오스틴 호텔 특설 전시장에서 상영된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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