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최고의 선수는?' MVP 아쿠냐 Jr vs 2루수 베츠

입력 2024-02-21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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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널드 아쿠냐 주니어-무키 베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이제 개막을 한 달도 채 남기지 않은 2024 메이저리그. 스프링 트레이닝이 한창인 현 시점 최고의 선수는 누구일까?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1일(이하 한국시각) 최근 발표 중인 2024 TOP100의 마지막 1위~10위 중 TOP5에 대해 언급했다.

총 5명의 전문가가 TOP5를 예상해 발표한 것. 여기서 최고의 선수로는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27)가 선정됐다. 3명으로부터 1위를 차지할 것이라는 예상을 받은 것.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또 아쿠냐 주니어는 나머지 2명으로부터 2위로 선정됐다. 평균 순위는 1.4위. 아쿠냐 주니어가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최고의 자리에 오를 전망이다.

이어 2위는 2024시즌 포지션을 이동하게 될 무키 베츠(32)가 차지했다. 베츠는 2명으로부터 1위에 선정됐고, 2위 1명, 3위 2명이 뒤를 이었다.

무키 베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베츠가 2명으로부터 1위에 선정된 것은 우익수에서 2루수로 포지션을 변경한 가산점이 포함됐기 때문. 미들 인필더로 최고의 타격을 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22년과 2023년에 1위를 차지한 오타니 쇼헤이(30)는 2명으로부터 5위에 선정됐다. 1위는 없었으며, 나머지 3명은 5위권 밖으로 전망했다.

이는 오타니가 2024시즌에 투수로 나서지 못하기 때문. 또 팔꿈치 부상의 여파가 타격에도 영향을 끼칠 것이라 전망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밖에 TOP5에는 애런 저지, 훌리오 로드리게스, 후안 소토, 코리 시거가 올랐다. 아쿠냐 주니어, 베츠, 저지, 로드리게스, 오타니가 TOP5에 선정될 전망이다.

큰 관심을 모으는 2024 메이저리그 선수 TOP100의 마지막 TOP10은 오는 22일 오전 발표될 예정이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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