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위아이 일본 단독콘서트 성황…글로벌 대세 입증

입력 2024-02-26 12: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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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위엔터테인먼트

그룹 위아이가 일본을 뜨겁게 달궜다.

위아이는 17일과 25일 각각 오사카와 사이타마에서 단독 콘서트 ‘더 웨이브’(THE WAVE)를 열고 팬들과 만났다.

이들은 ‘모 아님 도’, ‘스프레이’(Spray), ‘비 올라잇’(Be Alright), ‘로즈’(ROSE)로 오프닝 무대를 열고 예열을 시작했다. 이어 ‘스릴러’(Thriller), ‘웨이팅(Waitin)’, ‘겨울, 꽃’, ‘반 고흐의 밤’ 등 다채로운 무대를 잇달아 선사하며 팬들의 하나가 됐다.

위아이의 다양한 매력을 엿볼 수 있는 무대들도 이어졌다. ‘몰디브’, ‘질주’, ‘도레미파’, ‘디퓨저’, ‘피어나’(BLOSSOM), ‘화이트 라이트’(White Light), ‘트와일라잇’, ‘문라이트’(Moonlight) 등을 통해 자신들이 가진 매력을 모두 드러냈다.

특히 위아이는 14일 발표한 일본 두 번째 미니앨범 ‘웨이브’(WAVE)의 타이틀곡 ‘페이크 러브’(僞物·FAKE LOVE)부터 수록곡 ‘위드아웃 유’(WITHOUT U)와 ‘올 마인’(All Mine)‘까지 모두 선사하며 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사진제공 | 위엔터테인먼트


위아이는 현장을 찾아준 팬들을 위한 깜짝 이벤트를 선보였다. 관객 중 일부를 추첨해 직접 작성한 엽서와 폴라로이드를 선물해 특별한 감동을 안겼다. 또 팬들과 함께 단체 사진을 촬영하며 마지막까지 잊을 수 없는 소중한 시간을 선사했다.

위아이는 “오늘 와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루아이(공식 팬덤명) 여러분들과 이렇게 재미있는 콘서트를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고 말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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