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국내 엔터테인먼트 첫 연매출 2조 돌파 [연예뉴스 HOT]

입력 2024-02-27 0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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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가 국내 엔터테인먼트 최초로 연매출 2조 고지에 올랐다. 26일 하이브는 “2023년 연결 기준 매출액 2조1781억 원, 영업이익 2958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22.6%, 영업이익은 24.9% 신장한 수치로 모두 사상 최대치다. 이는 멀티 레이블 시스템을 기반으로 음반, 공연 부문에서 폭발적인 성장세를 구가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특히 방탄소년단과 케이(K)팝 앨범 판매 신기록을 수립한 세븐틴이 실적을 견인했다. 음반·음원 매출액은 1조 원에 육박하는 9700억 원으로 집계됐고, 공연 부문 매출도 3591억 원으로 약 40% 증가했다.

이정연 스포츠동아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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