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10살 연하 남친과 혼인신고…이젠 유부녀” [종합]

입력 2024-05-07 17: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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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예슬이 법적으로 유부녀 반열에 올렸다.

한예슬은 7일 유튜브 채널 ‘한예슬 is’에 게재한 공개한 영상을 통해 남자 친구와 혼인신고 사실을 밝혔다.
영상 속 한예슬은 “기쁜 소식을 나누고 싶어 이 순간을 기다렸다. 내가 좋다고 생각하는 것에 있어 변함이 없는 편”이라며 남자 친구와 혼인신고한 사실을 전했다.
한예슬은 “이 영상이 나갈 때쯤에는 이미 혼인신고가 되어있을 거다. 이제 우리는 정식으로 부부인 거다. 난 이제 품절녀”라고 법적으로 남자 친구와 부부가 됐음을 공식화했다.


한예슬은 “나는 전부터 사실 품절녀였다. 남자 친구를 사귀는 동안 한 번도 서로를 여자 친구, 남자 친구로 생각한 적 없고 평생 동반자로 생각했다. 부부라는 말은 닭살 돋기는 하다”면서 “결혼하고 안 하고는 내게 중요한 건 아니었다. 남자 친구를 내 평생 동반자, 베스트 프렌드라고 생각해 결혼에 대해 필요성을 한 번도 느끼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런데도 혼인신고를 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는 “모든 사람으로 하여금 우리 관계의 확실성을 공표하기 위해서다. 나는 5월의 신부다. 나는 공식적으로 유부녀”라고 했다. 그러면서 “예쁘게 잘 지내는 모습 많이 보여주도록 하겠다. 쑥스러움을 많이 타는 남편을 앞으로 카메라 앞에 집어넣도록 하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한예슬은 혼인 신고서를 내보이기도 했다. 이에 한예슬 남자 친구는 “뭉클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예슬은 2021년 10세 연하 남자 친구와 교제 사실을 알린 뒤 최근까지 3년째 교제 중이었다. 그리고 이번에 혼인신고를 마치면서 두 사람은 법적 부부가 됐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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