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민·관 참여 정월대보름 달달놀이 ‘성료’

입력 2024-02-27 11:1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재)순창발효관광재단과 전주대 RIS사업단이 공동주최한 ‘2024 순창달달놀이’가 지난 24일 순창발효테마파크 일원에서 열렸다. 사진제공ㅣ순창군

전통놀이·음식 만들기 등
전북 순창군 출연기관인 (재)순창발효관광재단과 전주대 RIS사업단이 공동주최한 ‘2024 순창달달놀이’가 지난 24일 많은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참가한 가운데 순창발효테마파크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방문한 가족단위 관광객들은 연날리기, 쥐불놀이 등 전통놀이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매콤관에서 진행된 순창고추장만들기, 인절미 떡메치기 등 전통음식 만들기에 많은 관람객들이 몰렸으며, 추운 날씨 속에서도 페이스 페인팅을 받기 위해 어린이들이 길게 줄을 서기도 했다.

아울러 행사의 마지막을 장식한 대동제에는 순창국악원 동우회 풍물패를 선두로 관광객과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민·관이 하나 되는 모습을 보이며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사장인 최영일 순창군수는 “정월 대보름을 맞이하여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고 모두가 함께 어우러진 즐거운 시간이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상생하는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여 지속적인 관광객 유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순창)|양은주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