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교육대, ‘2024년도 디지털 새싹사업’ 주관 기관 선정

입력 2024-02-29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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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교육대가 ‘2024년도 디지털새싹 사업’ 강원·충청권역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초·중·고 학생 5000여 명을 대상으로 12월까지 총 5개의 기초 및 특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사진제공|공주교육대

현장맞춤형 SW·AI 특화 교육 프로그램 제공
“강원·충청권역의 디지털 교육 격차 완화 최선”
공주교육대(총장 직무대리 이범웅)는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지원하는 ‘2024년도 디지털새싹 사업’에 강원·충청권역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사업 총괄책임자인 컴퓨터교육과 한규정 교수는 “2022년도부터 현장맞춤형 SW·AI교육의 균등한 교육기회제공을 위해 노력해온 디지털 새싹 사업의 결과가 계속 이어질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향후 강원·충청권역의 디지털교육 격차 완화, 지역미래인재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는 특수아동 대상의 장시간 특화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특수아동의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개발과 미래 직업 선택에 도움을 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공주교육대는 협력기관인 지엔미래교육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12월까지 강원·충청권역 초·중·고 학생 5000여 명을 대상으로 ‘내 친구 인공지능 애완 로봇 만들기(초등)’, ‘지구 위기탈출 넘버원!(초등)’, ‘나도 K-크리에이터다!(중등)’, ‘디지털과 함께하는 꿈 키움 챌린지(특수아동)’, ‘구해줘 홈즈(HOMES)!(초등)’ 등 총 5개의 기초 및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사업에 참여하는 초등교육의 전문 교수진들은 ▲디지털소양 ▲컴퓨팅사고력 ▲데이터과학 ▲인공지능소양 분야에 수준별·맞춤형 교육과정을 자체 개발했다. 현장 전문 IT교사, 전문 강사, 예비교원의 참여를 통해 IT 교육 인적자원의 육성, 교육을 통한 우수학생 선발과 지속적인 교육 제공으로 미래형인재양성에 힘쓸 예정이다.

공주교육대는 ‘2022년 방학 중 SW·AI캠프’의 주관기관 선정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약 5000여명의 학생들에게 교육수혜를 제공했다. ‘2023년 교육부·창의재단지원 늘봄 사업(창의과학분야)’, ‘2023년 충남 에듀테크 방과후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며 ‘2023 국립대학육성사업 인센티브 평가A등급’을 획득했다.

양형모 스포츠동아 기자 hmyang030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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