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BS
배우 봉태규가 23년간 가수 김창완이 진행했던 SBS 파워FM 라디오 ‘아름다운 이 아침’의 새 DJ로 발탁됐다. 5일 SBS에 따르면 봉태규는 18일부터 라디오를 진행한다. 프로그램 이름도 ‘아름다운 이 아침 봉태규입니다’로 바뀐다. 매일 오전 9시에 방송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은 1996년 시작했고, 2000년 10월부터 김창완이 DJ를 맡아왔다. 제작진은 “봉태규가 남다른 친화력과 안정적인 진행 솜씨로 유쾌한 아침을 선사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김창완은 재정비 시간을 가진 후 러브FM에서 하반기 중 새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