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 “후련·통쾌함 잘 전달되길 바랐다” (끝내주는 해결사)[종영소감]

입력 2024-03-07 14: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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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의 악질 배우자 완벽 처단 셀프 솔루션의 결과가 드디어 공개된다.

JTBC 수목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극본 정희선 연출 박진석)가 7일 마지막 이야기를 공개한다. 이에 이지아, 강기영, 오민석이 최종회에 앞서 작품 종영 소감을 제작진을 통해 전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포기를 모르는 불도저 이혼 해결사 김사라 역으로 이제껏 본 적 없는 다이내믹한 매력을 여과 없이 드러낸 이지아는 “‘김사라’라는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를 저에게 맡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보는 분들에게도 후련함과 통쾌함이 잘 전달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역할에 임했다”라며 “파트너로 열연을 펼쳐주신 강기영, 오민석 씨를 비롯해 솔루션 팀 식구들, 한마음으로 응원해 주신 시청자들의 관심이 큰 힘이 되었다”고 이야기했다.
솔루션 자문 변호사이자 김사라의 ‘전 연인’ 동기준을 통해 프로페셔널함부터 로맨스, 코믹까지 폭넓은 활약을 펼친 강기영은 “촬영 시작한 지가 얼마 전 같은데 벌써 종영 인사를 하니 시간이 빠르게 흐른 거 같다”라며 “함께 동고동락했던 모든 분에게 고생하셨고 감사했다고 인사하고 싶다. ‘끝내주는 해결사’를 사랑해준 시청자 여러분에게도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여러분 모두의 행복을 기원하겠다. 행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역대급 빌런’ 노율성으로 인생 캐릭터를 완성한 오민석 역시 “작년 한 해는 ‘끝내주는 해결사’로 시작해서 ‘끝내주는 해결사‘로 끝난 것 같다. 많은 사람의 고마움과 배려를 느낄 수 있었고, 개인적으로는 내 삶에도 많은 영향을 준 작품인 것 같다”며 “여러분 사랑과 더불어 많은 것을 느꼈던 작품인 만큼 보내주기 아쉽지만, 더 열심히 해서 또 다른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인사했다.
그런 가운데 ‘끝내주는 해결사’ 최종회는 어떤 이야기를 담을까. 앞서 노율성 비서를 찾아간 김사라와 동기준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그동안 노율성 수족으로 각종 악행을 수습해 왔으나, 그 대가로 노율성 죄를 뒤집어쓸 위기에 처한 백 비서가 과연 어떤 선택을 할지 주목된다.
‘끝내주는 해결사’ 최종회(12회)는 7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된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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