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 모빌리티, 프리미엄 대형 SUV ‘렉스턴 써밋’ 출시

입력 2024-03-11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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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 모빌리티(이하 KGM)가 지난해 3월 서울모빌리티쇼를 통해 최초 공개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콘셉트 모델 ‘렉스턴 리무진’의 양산모델을 ‘렉스턴 써밋(Summit)’으로 명명하고 상품성을 대폭 개선해 출시했다.

렉스턴 써밋에서 가장 주목해야할 것은 2열 독립시트다. 프리미엄 천연가죽이 사용되었으며, 140도 리클라이닝 및 16.8cm 슬라이딩과 언더서포트 기능을 적용해 항공기 1등석에 탑승한 것과 같은 편안한 자세로 휴식을 취하며 이동할 수 있다.

또한 2열 양문형 센터콘솔에는 냉장고 기능까지 탑재했고, 독서등 조명 및 동반석 1열시트 컨트롤러, 휴대폰 무선충전기 및 컵홀더 등 다양한 기능을 넣어 편의성을 높였다.

후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도 인상적이다. 14인치 대화면으로 넷플릭스 및 유튜브 등 스트리밍 콘텐츠 시청이 가능하며, 우퍼와 듀얼앰프 일체형 슈퍼 서라운드 시스템을 적용해 입체적인 음향 시스템을 완성했다.


주행 성능도 향상됐다. 가속 로직을 새롭게 설계해 부드러우면서도 폭발적인 가속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파워 부스터를 적용했다. 또한 전용 스테이블 쇼크업소버 및 컴포터블 튜닝 스프링 적용을 통해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강력한 퍼포먼스와 안락한 승차감을 체감할 수 있다. 아울러 와이드 허브 스페이스를 적용해 코너링 성능을 끌어올리고 디자인 완성도도 높였다. 또한 온·오프로드 주행성능 개선 및 도로 소음 억제를 위해 멀티피치 트레드 패턴설계가 반영된 20인치 저소음 A/T타이어도 적용했다.

이 밖에도 KGM의 능동형 주행안전 보조기술인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IACC)을 포함한 첨단 주행안전 보조 시스템 딥컨트롤을 기본 적용하였으며 9개의 에어백과 전좌석 시트벨트 리마인더, 4중 구조의 초고장력 쿼드프레임을 비롯해 첨단 안전사양 및 구조를 갖췄다.

원성열 스포츠동아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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