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제2기 도정 혁신추진단, 공식 활동으로 실행 ‘본격화’

입력 2024-03-11 11: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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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지난 8일 제2기 도정 혁신추진단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사진제공ㅣ강원도청

강원도는 지난 8일 제2기 도정 혁신추진단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선 8기 도정 4대 혁신과제와 도정과 공무원노동조합이 공유하는 핵심 가치를 중심으로 혁신 추진 과제들을 논의했다.

지난 2022년 9월부터 운영 중인 추진단은 도정 전반에 대한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조직 내 혁신 기반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기 추진단은 단장인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공개모집 절차를 통해 선발된 직원대표, 혁신 분야별 팀장, 외부 혁신전문가 등 35명으로 구성됐다.

앞서 1기 추진단은 사무공간 혁신, 공무원 교육 개선, 공개 행정·투명 행정, 협업 행정, 공무원 충원 방식 개선 등을 주제로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실행에 옮겼다.

2기 추진단은 이번 회의를 통한 혁신과제 선정을 시작으로 조직문화 혁신 실천 아이디어, 다양한 세대가 공존하는 근무 여건 조성, 불필요한 지출 방지를 통한 재정혁신, 보고문화 개선 등 내부 소통혁신, 챗GPT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효율적 업무 처리 등을 지속해서 논의하고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강원도 2기 혁신추진단은 혁신 과제를 지속해서 발굴하고 실행함으로써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혁신 행정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 김명선 행정부지사는 “혁신을 위한 적은 노력이 모여 큰 변화를 불러올 수 있다는 생각으로 도정 혁신 추진단을 운영해 왔다”라면서 “새롭게 시작하는 제2기 추진단에서도 단원들과 함께 효율적인 도정 구현을 위해 혁신과제에 대한 논의를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강원)|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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