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가왕’ 우승자 전유진, 첫 리얼리티 예능…반전 매력 대폭발

입력 2024-03-12 15: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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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가왕’ 우승자 전유진, 첫 리얼리티 예능…반전 매력 대폭발

제1대 ‘현역가왕’ 전유진이 ‘현역가왕 in TOKYO’에서 숨겨왔던 반전 예능감을 드러낸다.

MBN ‘현역가왕 in TOKYO’는 트로트 국가대표 TOP7 전유진-마이진-김다현-린-박혜신-마리아-별사랑이 선보이는 첫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오는 4월 2일(화) 첫 방송되는 ‘한일가왕전’ 대결에 앞서 일본으로 떠난 ‘현역가왕’ TOP7이 다양한 체험을 함께하며 결의를 다지고, 몸과 마음에 힐링을 찾는 소중한 시간을 그린다.

12일 방송되는 ‘현역가왕 in TOKYO’ 1회에서는 ‘현역가왕’ 전유진이 무대 위 위풍당당하던 가왕에서 잠시 벗어나 ‘17세 전유진’ 그 자체로서 유쾌한 매력을 발산하는 모습이 담긴다. 공항에 도착한 전유진은 앞서 와 있던 TOP7 언니들을 향해 TOP7과 함께하는 첫 여행에 설레어 잠을 설쳤다며, ‘오마이걸’ 노래인 ‘살짝 설렜어’ 댄스를 선보인다.

특히 전유진은 17세 소녀다운 맛깔난 먹방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낯선 일본에서의 음식이지만 폭풍 흡입하며 ‘복스러움의 대명사’로 거듭나는 것. 전유진은 첫 끼부터 “대박! 정말 맛있어요”라는 톡톡 튀는 리액션으로 한 그릇을 뚝딱 비우는가 하면 식사 후에도 금세 “배고파요”라며 사춘기의 먹성을 드러낸다. 식사는 물론 편의점 간식까지 야무지게 잘 먹는 먹방을 보여주기도 한다.

전유진은 반전 허당미로 웃음메이커의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전유진은 김다현-린-마리아와 같이 참가한 ‘익스트림 투어’에서 제작진이 약도를 주자마자 곧바로 “저 길 잘 찾아요”라며 길 찾기에 앞장서지만, 막상 마리아에게 “사실은 잘 모르겠어요”라고 살짝 고백하는 반전 허당미로 웃음을 자아낸다.

제작진은 “‘현역가왕 in TOKYO’는 치열한 경쟁을 통해 트로트 국가대표로 선정된 TOP7의 남다른 케미와 반전 매력을 마음껏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특히 가왕의 무게를 잠시 내려놓고 마음껏 끼를 발산한 전유진의 맹활약이 쏟아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12일(오늘) 밤 10시 방송.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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