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4개 분야 ‘자랑스런 구민상’ 후보 추천 접수

4월 26일까지 접수, 3년 이상 거주자는 누구나 추천 가능

대구 남구청은 4월 26일까지 사회봉사, 사회공헌, 효행·선행, 문화체육 4개 분야에서 ‘제34회 자랑스러운 구민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자랑스러운 구민상(區民賞)’은 구민의 모범이 되어 온 주민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남구에 3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자(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자)는 추천 가능하다.

수상자에게는 자랑스러운 구민상 상패가 수여되며, 남구 구민상 조례에 의하여 예우 된다.

추천 된 자들은 심의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각 부문별 1명씩 수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올해로 34회를 맞는 구민상 시상을 통해 지금까지 총 7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접수 방법은 추천서와 공적조서, 이력서, 사실조사서, 기타 공적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첨부하여 4월 26일까지 남구청 행정지원과로 제출하면 된다.

일반 주민의 경우에는 거주지 동장 및 보건소장의 추천을, 기관단체 구성원의 경우에는 남구 관내 소재 기관 및 단체장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자랑스러운 구민상 대상자 추천에 많은 구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대구ㅣ강영진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