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과 열애설’ 한소희 “환승연애? 저도 재밌네요” [종합]

입력 2024-03-15 17: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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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소희가 류준열과 열애설 보도 후 불거진 여러 의혹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한소희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저는 애인이 있는 사람을 좋아하지도 친구라는 이름하에 여지를 주지도 관심을 가지지도 관계성을 부여하지도 타인의 연애를 훼방하지도 않습니다”라면서 “ 환승연애 프로그램은 좋아하지만 제 인생에는 없습니다. 저도 재미있네요”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앞서 이날 오전 한 매체는 류준열과 한소희가 열애 중이며 현재 하와이 동반 여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현지 호텔 수영장 등에서 당당히 공개 데이트를 즐겼다면서 한소희가 지난해 친동생과 함께 류준열의 사진전에서도 목격됐다고 전했다.

류준열의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류준열 씨가 사진 작업을 위해 하와이에 머물고 있는 것은 맞다. 배우의 개인 여행이라는 점 존중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향후에도 당사는 사생활 공간에서 나온 목격담에 일일이 대응하지는 않을 것이다.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소희의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역시 “한소희가 데뷔 후 첫 개인 휴가를 떠났다. 오랜 친구들과 하와이로 떠난 것으로 안다”면서 “나머지는 사생활이기에 따로 드릴 말씀이 없다. 존중해주시기 바란다”고 말을 아꼈다.


이후 류준열의 전 연인이었던 혜리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국적인 풍경 사진과 함께 “재밌네”라는 의미심장한 게시물을 남겼고, 류준열과 SNS 팔로우까지 끊었다. 사생활 카드를 꺼내든 류준열과 한소희, 그리고 혜리의 행보에 일각에서는 ‘환승연애’가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

혜리와 류준열은 2016년 종영한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을 통해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듬해 교제 사실이 알려진 두 사람은 6년 동안 공개 연애했으나 지난해 11월 결별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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