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1박 2일 반딧불이 생태탐험 운영

입력 2024-03-18 17:3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무주군 반딧불이 신비탐사. 사진제공ㅣ무주군

4월-10월까지 주말 총 20회 운영
전북 무주군은 ‘반딧불이와 함께하는 1박 2일 생태탐험’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이 상품은 무주반딧불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가족과 함께하는 1박 2일 생태탐험’을 확대한 것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주말(총 20회)을 이용해 즐겨볼 수 있다.

각 계절과 시기에 따라 ‘반딧불이 신비탐사(6월, 9월)’를 비롯해 ‘별소풍’과 ‘어사길 탐방’, ‘벚꽃길 트래킹’, ‘친환경 목공체험’, ‘덕유산 상고대 감상’ 등이 준비되며 예약은 무주반딧불축제 누리집(홈페이지)에 링크된 전용 사이트에서 하면 된다.

오해동 무주군청 관광진흥과장은 “반딧불이와 함께하는 1박 2일 생태탐험은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를 맞아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가장 무주다운 힐링 여행상품”이라며 “생태녹색관광을 테마로 준비한 만큼 반딧불이와 밤하늘의 별, 나무와 꽃 등 곳곳에 펼쳐진 무주군의 생태자원을 만끽해보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특히 별소풍에서는 천체 망원경을 직접 조작하며 아름다운 별자리를 찾아보는 즐거움과 함께 낭만적인 시골 밤의 정취도 함께 느껴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무주군은 방문의 해를 맞아 공공시설 이용료 할인 행사를 진행 중이며 지역 내 숙박업소와 음식점, 카페 등 이용객(일정 금액 이상 소비자)을 대상으로 머루와인동굴과 반디랜드 곤충박물관, 천문과학관 입장료(2인)를 할인해 주고 있으며 다음 달부터는 숙박이 가능한 반디랜드 통나무집과 레저바이크텔도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형 ‘무주반디여행권’과 ‘전북투어패스권’을 이용(전북투어패스 홈페이지와 네이버, 쿠팡, 옥션, 11번가 등 20여 개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구매 가능)해도 알뜰한 무주여행을 즐길 수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무주반디여행권(36시간 동안 무주군에서만 이용 가능)한 장이면 ‘태권도원 체험관 YAP’을 포함해 반디랜드(한국 관광 100대 명소) 곤충박물관과 천문과학관(입장), 머루와인동굴(입장), 목재체험장을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해 볼 수 있다.

14개 시·군 대표 관광지와 카페, 맛집 등지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전북투어패스권은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하며 24시간 동안(첫 관광지 이용 시점 기준) 이용할 수 있다.

스포츠동아(무주)|박이로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