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K 관성모멘트’ Qi10 시리즈의 톡톡 튀는 한정판

입력 2024-03-21 09: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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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메이드 Qi10 디자이너 시리즈. 왼쪽부터 Qi10 MAX DS 블루화이트, Qi10 MAX DS 블랙골드, Qi10 DS 레드, Qi10 DS 블랙. 사진제공|테일러메이드

테일러메이드 드라이버 ‘Qi10 DS’ 4종

블랙·레드·블루화이트·블랙골드 등 4종
헤드에 포인트 컬러로 고급스러움 더해
관성모멘트가 높을수록 볼 방향성 유리
일체감 있는 디자인으로 어드레스 안정
올해 초 테일러메이드 역사상 가장 높은 관성모멘트와 관용성을 갖춘 드라이버 Qi10 시리즈를 선보인 테일러메이드가 ‘Qi10 DS(Designer Series)’ 모델 4종을 추가로 공개해 골프 애호가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Qi10 DS는 첨단 자동차 산업과 대중문화에서 다양한 영감을 얻어 나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추구하는 골퍼를 위해 제작됐다. Qi10 DS 블랙, Qi10 DS 레드, Qi10 MAX DS 블루화이트, Qi10 MAX DS 블랙골드 총 4종으로 Qi10과 Qi10 MAX의 제품별 콘셉트에 맞춰 드라이버 헤드에 포인트 컬러를 적용한 한정판 모델이다.

Qi10 DS 블랙은 3세대 60겹 카본 트위스트 페이스와 솔, 크라운 등 헤드 전체에 올 블랙 컬러를 적용해 압도적인 존재감을 느낄 수 있다. Qi10 DS 레드는 솔과 그루브, 크라운 로고에 감각적인 레드 컬러를 포인트로 사용해 골퍼의 개성을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테일러메이드 최초 MOI(관성모멘트) 10K를 제공하는 Qi10 MAX DS 블루화이트는 페이스와 솔에 블루와 화이트 컬러를 배색해 카본 컴포지트 링에 깔끔한 화이트 컬러로 포인트를 줬다. Qi10 MAX DS 블랙골드는 솔과 페이스, 카본 컴포지트 링에 블랙골드 컬러를 입혀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테일러메이드가 올해 내놓은 드라이버 Qi10 시리즈는 1만 MOI(10K 관성모멘트)라는 새로운 기준을 세웠다. MOI는 헤드의 직진성을 높여 볼의 휘어짐을 억제하는 관용성을 의미한다. 수치가 높을수록 방향성이 좋은데 Qi10 MAX는 테일러메이드 역사상 가장 높은 MOI를 갖췄다. 1만 MOI는 첨단 경량 소재 사용, 혁신적인 헤드 모양과 전략적인 무게 배치의 결과이다.

Qi10 MAX 드라이버는 높은 MOI를 유지하면서 전략적으로 낮고 깊은 무게 중심(CG) 배치가 가능한 ‘인피니티 카본 크라운’과 허용 가능한 최대 오버사이즈 헤드 디자인을 채택해 골퍼가 어드레스 때 자신감을 갖도록 했다. 3세대 60겹의 카본 트위스트 페이스로 미스 샷에도 볼 스피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했고, 임팩트 때 페이스가 빠르게 닫혀서 볼이 출발하는 방향이 틀어지지 않도록 하는 토크-컨트롤 샤프트를 장착했다.

Qi10 드라이버는 일체감 있는 디자인으로 어드레스 때 골퍼에게 안정감을 준다. 긴 비거리와 높은 관용성을 위한 전략적인 설계가 특징이다. 이전 모델보다 낮아진 무게 중심, 높은 MOI를 갖췄다. 인피티니 카본 크라운, 3세대 60겹 카본 트위스트 페이스를 장착했다. 새로운 렛지시스템과 3세대 카본 페이스의 결합은 더 빠른 스피드로 비거리를 향상한다. 새로운 디자인의 페이스는 힐과 토우 쪽 미스 샷에도 볼 스피드 손실을 최소화한다.

신제품 Qi10 시리즈는 4° 로프트 슬리브(±2°)를 장착했고, 페이스 아랫부분 타격 때 볼 스피드를 높여주는 관통형 스피드 포켓을 채택했다.

김도헌 스포츠동아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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