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이별 후유증 퍼포먼스로 치유

입력 2024-03-22 09: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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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보아(BoA)가 신곡 ‘정말, 없니? (Emptiness)’로 짙은 이별 감성을 담은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보아 새 싱글 ‘정말, 없니? (Emptiness)’는 아프로비트 기반 팝 장르의 곡으로, 사랑과 배신 사이에서 담담하면서도 결연한 이별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상처받은 마음을 스스로 치유하는 여정을 담은 가사가 보아의 덤덤하고 섬세한 보컬과 잘 어우러져 귀를 매료시킨다.

‘정말, 없니? (Emptiness)’ 안무는 가사처럼 사랑의 아픔을 표현, 어깨에 기대어 흐느끼다가 흘린 눈물을 훔치는 모습을 반복적이고 캐치한 동작으로 승화시킨 포인트 안무와 아프로비트를 살린 스텝 동작들이 곡의 무드를 만끽하기에 충분하다.

더불어 공개된 ‘정말, 없니? (Emptines) 뮤직비디오 티저는 감각적인 영상미와 함께 이번 신곡 분위기를 미리 만날 수 있어 컴백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보아의 신곡 ‘정말, 없니? (Emptiness)’는 3월 26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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