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화니♥” 박지환, 6세대 아이돌 포문…밈재벌 제이환에게 입덕

입력 2024-03-22 09: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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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지환이 아이돌 세계 새바람을 일으켰다.

박지환은 지난 16일 공개된 ‘SNL 코리아’ 시즌5 3회 호스트로 출연해 강렬한 존재감과 능수능란한 연기로 감탄을 불러일으키며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추가했다.

특히 ‘최애의 아임니다’ 코너에선 아이돌 멤버 제이환으로 분해 능청스러운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줬다. 해당 코너에서 박지환은 라이스의 막내 멤버 제이환으로 완벽 변신, 현역 아이돌에 버금가는 모습을 고증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라이브 방송, 퇴근길 직캠, 팬사인회 레전드 영상은 물론 멤버들과의 관계성까지 철저하게 계산된 세계관 속 디테일한 연기력으로 폭풍 공감을 이끌었다. 눈빛과 표정, 손짓 하나하나까지 고민의 흔적이 가득 묻어나며 연기에 임하는 배우 박지환의 진정성이 오롯이 느껴졌다.

춤부터 노래까지 아이돌을 삼켜버린 박지환의 활약은 방송 이후 각종 밈으로 재생산돼 화제몰이 중이다.

박지환은 소속사 저스트엔터테인먼트를 통해 “’SNL 코리아’가 공개된 후, 주변에서 너무 많은 연락이 와서 ‘화제가 되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최선을 다해 열심히 했는데 그 부분을 좋게 봐주시는 게 아닐까 싶다. 감사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또 그동안 출연한 작품 속 세계관과 제이환이 충돌하며 박지환만의 새로운 유니버스가 탄생하기도 했다. 박지환은 가장 재밌게 본 밈에 대해 “킥드럼 베이스를 하면서 스스로 너무 오글거렸다”라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6세대 아이돌 제이환을 언급, “평소 대부분의 아이돌 그룹에 관심을 가지고 보려고 한다. 개인적으로 뉴진스를 좋아한다”는 비화까지 들려줬다.

박지환의 열연은 영화 ‘범죄도시4’와 SBS 새 드라마 ‘강매강’에서 이어진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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