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mc, 자회사 모닛셀, 미국 베임 연구소와 3자 MOU

입력 2024-03-22 10: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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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위부터 시계방향) 마이클 깁슨 베임 임상연구소장, 모닛셀 조승욱 대표이사, 365mc 김남철 대표이사 사진제공| 365mc

얼리 안티에이징 솔루션 시장 공략 협력
비만클리닉 365mc은 글로벌 얼리 안티에이징 시장 공략을 위해 지방줄기세포 연구 전문 기업인 자회사 모닛셀을 통해 미국 베임(Baim) 임상연구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베임 임상연구소는 하버드 의대 교수들이 주축이 되어 의료 기술 전반에 걸친 임상 연구를 주도하며 이를 기반으로 창의적인 솔루션을 개발하는 비영리 의학 연구 기관이다. 협약을 통해 365mc와 모닛셀은 베임과 얼리 안티에이징 솔루션의 임상적 유효성을 검증하고, 지방줄기세포를 활용한 치료제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개발(R&D) 과제를 수행한다.

김남철 365mc 대표이사는 “21년 간 비만 연구를 해온 365mc의 전문성과, 지방 연구에 집중해온 모닛셀의 기술력, 베임의 세계 최고 수준 의학 임상 연구 역량이 한 데 뭉친 이번 국제 협력을 통해 안티에이징 연구부터 향후 첨단재생의료에 이르기까지 지방줄기세포 R&D 분야에서 한 획을 그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얼리 안티에이징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세계 전문가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세 기관은 단기적으로 얼리 안티에이징 솔루션에 대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장기적으로는 줄기세포를 활용한 첨단재생의료기술 개발로 범위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

모닛셀은 2019년 지방세포 연구를 위해 365mc와 뉴플라이트가 합작 설립한 바이오 스타트업이다. 허벅지, 복부, 팔뚝, 얼굴 등에서 지방흡입한 뒤 얻어지는 지방 줄기세포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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