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스케이팅 이해인, 세계선수권대회 최종 6위

입력 2024-03-23 12: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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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이해인 선수(19, 고려대)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최종 6위를 기록했다.

지난 22일(현지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개최된 ‘2024 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프리스케이팅 기술점수(TES) 56.44점, 구성점수(PCS) 65.49점, 합계 121.93점을 획득했다. 쇼트프로그램 점수 73.55점에 더해 총점 195.48점으로 최종 순위 6위를 차지했다.

경기를 마친 이해인은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를 통해 "쇼트프로그램에 이어 프리스케이팅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뜻한 대로 되지 않아 아쉽다. 다음 시즌에는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메달을 획득하여 그랑프리 파이널에도 진출하고, 다시 한 번 세계선수권 메달에 도전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해인은 이번 세계선수권에서 6위, 김채연이 3위에 오르며 순위 합계 9를 기록, 내년도 세계선수권대회의 대한민국 출전권 3장을 획득했다. 또한 이해인은 다음 시즌 ISU 그랑프리 시리즈 2개 대회에 배정받게 됐다.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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