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화성형’ 어린이집 확대로 보육 서비스 질 향상

입력 2024-03-24 13: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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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청 전경. 사진제공ㅣ화성시청

전국에서 출산율이 가장 높은 화성시가 보육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올해 ‘화성형’ 어린이집을 15곳에서 20곳으로 확대한다. 이 사업은 민간·가정 어린이집의 공공성, 전문성, 책무성을 강화해 더 나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사 인건비 지원을 통한 교사 1인당 아동 비율 감소, 영아 대상 양질의 급식 및 다양한 체험기회 제공, 실내 공기질 개선, 어린이집 환경개선 및 실내공기질 측정을 통한 놀이하기 편한 환경 등이 지원에 포함된다.

시는 또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과 멘토링을 실시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규 지정된 어린이집은 새솔아이엘, 하하하, 아이맘스, 포근히, 햇살마루 등이며, 재지정된 어린이집은 대방다둥, 르파비스, 반도봄빛, 블루키즈, 송산수노을, 아기별, 아이조아, 양지샤론, 은솔, 이화, 자이숲, 풍림, 피우스, 행복한 푸르지오, 화성향남 6단지부영사랑으로 등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우리 사회가 처한 저출생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화성형 어린이집 운영은 학부모, 원아, 보육교직원 모두가 만족 할 수 있는 사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경기)|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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