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현, SM C&C 동행 이어간다

입력 2024-03-25 15: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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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준현이 SM C&C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소속사 SM C&C는 “개성 넘치는 웃음과 철학적인 식(食)견을 가진 김준현과 다시 한번 동행하게 되었다.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김준현이 가고자 하는 길에 좋은 파트너가 될 수 있게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2007년 KBS 공채 개그맨 22기로 데뷔한 김준현은 숱한 유행어를 탄생시켜 일요일 밤을 책임졌다. 김준현만의 오랜 시간 응축된 웃음은 음악 경연, 음식, 여행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 진행자로서 묵직한 존재감을 전하고 있다. 특히, KBS ‘불후의 명곡’에서 토크 대기실 입담꾼으로 시청자들에게 명곡의 색다른 매력을 전파하며 ‘2023 KBS 연예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더불어 김준현은 재치 있는 입담만큼이나 범상치 않은 가창 실력을 갖춘 만능 재주꾼. 김준현은 출연중인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의 경연자로 직접 참여해, 울림통이 큰 목소리와 감칠맛 나는 기타 실력까지 뽐내며 대중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바 있다.


누구와 함께 있든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김준현은 현재 KBS2 ‘불후의 명곡’, MBC every1 ‘어서와~한국은 처음이지?’ 터줏대감 MC로 없어선 안되는 든든한 수문장 역할을 톡톡히 보여주고 있다. 오늘 저녁 8시 첫 방송되는 SBS Plus ‘먹고 보는 형제들2’에선 ‘태국 대탐험’을 앞두고 있어, 찐친 문세윤과의 유쾌한 케미스트리에 그 어느 때보다 기대가 모아진다.

사진=SM C&C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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