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전북 내 ‘암 관리’ 우수

입력 2024-03-26 10: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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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이 전북특별자치도가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암 관리 및 건강검진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제공 | 무주군

건강검진 수검률 향상·사후 관리 철저
전북 무주군이 전북특별자치도가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암 관리 및 건강검진사업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5일 무주군에 따르면 전북자치도는 국가 암 및 건강검진 수검률, 우수사례 발굴, 전북지역 암 센터와 연계·추진한 대중매체 활용 홍보 활동 등 3대 항목 6개 세부 지표를 평가했다.

무주군은 지난 2023년 12월 기준 국가암 수검률 향상(46.48%)을 비롯해 국가암검진 사후관리 철저(암 진단부터 치료까지 지속 지원), 건강검진 수검률 향상(의료급여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 수검률 39.11%, 영유아건강검진 수검률 100%)등 다방면에서 호평을 받았다.

특히 건강검진 수검률을 높이기 위해 수검 대상자에게 1 대 1 전화 독려 및 문자 메시지 알림서비스를 제공한 것 등이 수범사례로 꼽혔다.

박인자 무주군보건의료원 의료지원과 과장은 “65세 이상 고령 인구가 37%를 육박하는 지역답게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100세 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노력에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의료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치료 지원,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무주)|박이로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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