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수도권 여행객 유치 ‘박차’…여행 박람회 참가

입력 2024-03-26 10: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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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작년 홍보관 운영 모습

한국관광공사 ‘3월 가볼만 한 곳’ 무섬마을 선정
영주시(시장 박남서)가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서울특별시 양재aT센터에서 열리는 ‘2024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여행객 유치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영주시는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3월 가볼만한 곳(영주 무섬마을 자전거 길)’과 ‘3월 여행가는 달(충청경북 미식투어)’ 사업에 각각 선정되는 등 봄철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내나라 여행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하는 국내외 관광 유관기관, 지자체, 관광협회, 여행사, 항공사, 호텔 등 200여 개 단체가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관내 주요 관광지 국립 산림치유원, 선비세상과 함께 영주시 홍보관을 운영한다.

특히 ‘영주에서 뭐하지?’ 카카오톡 채널 추가 및 시 사회관계망서비스 구독 관람객에게 관광기념품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로 ‘영주의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정교완 관광개발단장은 “KTX-이음 서울역 연장 운행 등 수도권 여행객의 ‘영주 여행’ 접근성이 크게 개선됐다”라며, “이번 박람회에서 수도권 관광 수요자들에게 ‘6대 관광축제’ 등 영주 관광의 차별화된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람회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진행하며 기부문화 확산 및 안정적인 제도 장착을 위한 노력도 병행한다.

스포츠동아(영주) 김병익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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