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뉴딘그룹 김영찬 회장, 2년 연속 아시아골프산업 영향력 1위

입력 2024-04-02 13: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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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뉴딘그룹 김영찬 회장이 2년 연속 미국 골프전문지 ‘골프아이엔씨’가 선정한 ‘아시아 골프산업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위에 올랐다.

골프아이엔씨는 최근 발행한 3,4월 통합호에서 아시아 골프산업 파워인물(Asian golf industry’s most powerful people of 2024) 10명을 선정해 공개했다. 1위에 김 회장, 3위에는 최등규 대보그룹 서원밸리CC 회장이 선정됐다.

김 회장은 골프, 정보기술(IT), 문화를 결합한 스크린골프를 세상에 선보이며 국내 골프 대중화 및 전 세계 골프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골프아이엔씨는 “골프존은 2009년 첫 해외 진출을 시작으로 전 세계 63개국에 걸쳐 7700여 개 스크린골프 매장에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완성된 골프 시뮬레이터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한 뒤 “(2024년 2월 기준으로) 전 세계적으로 4만4000대의 골프존 시뮬레이터가 작동 중이며, 2023년 기준 연간 총 9700만 번의 라운드가 진행됐다”고 전했다.

2000년 5월 스크린골프 벤처 기업 ‘골프존’을 설립해 필드골프, 골프용품 유통, 골프 아카데미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는 골프존뉴딘그룹으로 성장시킨 김 회장은 “골프존이 국내는 물론 세계 무대에 당당히 진출해 골프 저변을 확대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매년 영향력 있는 인물로 이름을 올릴 수 있어 영광스럽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골프존뉴딘그룹만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기술개발을 시도하고 글로벌 골프 플랫폼 기업으로서 국내 및 해외 골프 산업의 발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도헌 스포츠동아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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