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찾아가는 종합민원서비스’ 인기 최고

입력 2024-04-17 14:3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영양군의 찾아가는 민원서비스 진행 모습

오지 마을 찾아 민원해결 및 건강상담도 진행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7일 수비면 수하2리 마을회관에서 ‘찾아가는 종합민원서비스’를 실시했다.

‘찾아가는 종합민원서비스’는 교통이 불편한 오지마을을 찾아가서 군민과 공감·소통하는 민원서비스로 행정민원의 군민만족도를 향상시키고자 시행하는 영양군의 민원정책 중 하나이다.

이번 행사에는 지적, 건축, 복지 등 민원상담 외에도 생활민원바로처리반 서비스, 만성질환 관리 및 상담 등이 진행됐다

특히 고령인구가 많고 이동권이 불편한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생활민원바로처리반’서비스, ‘혈압측정 및 만성질환 관리·상담’의 보건 서비스 및 자원봉사센터의‘이불세탁’서비스는 인기가 높은 편이다.

주민 김 모(76세, 여)씨는 “평소 궁금했던 지적과 건축관 련 민원을 군으로 찾아가지 않고 직접 찾아와서 상담을 해주니 궁금증 해소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 그리고 다가오는 여름철을 대비하여 방충망 수리를 위한 접수까지 해주시니 마을 어르신들과 주민들이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앞으로도 군민이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지역특성 맞춤형 민원서비스로 군민이 감동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영양) 김병익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