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선된 44개 제품’ 충남 술 톱텐, 명주 선정

입력 2024-06-12 07:5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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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까지 돋보이는 충남 술의 매력↑

충남도청 전경. 사진제공|충남도청


충남 지역의 양조장에서 생산된 다양한 술들이 맛과 향으로 주목받고 있다. 충청남도와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은 12일, ‘2024년 충남술 톱텐(TOP10)’을 선정해 최고의 맛과 향을 자랑하는 10가지 술을 발표했다.

꼼꼼한 품평회를 거쳐 선정된 이들 술은 일반인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의 엄격한 심사를 거쳤다. 정보 가림 방식으로 진행된 품평회에서 전문가 점수와 국민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총 30개 양조장에서 선보인 44개의 제품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쳐 탁주, 과실주, 약청주, 증류주 등 다양한 주종에서 최고의 술들이 톱텐에 이름을 올렸다.

뛰어난 맛과 향 외에도 눈길을 사로잡는 디자인 또한 돋보인다. 선정된 제품들은 이번 달 말 서울 북촌에 위치한 ‘전통주 갤러리’에서 열리는 특별 전시회와 시음회를 통해 대중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올해부터 충남술 톱텐 인증마크를 디자인해 역대 선정된 양조장에 배포할 계획이며, 앞으로 충남 술 톱텐 선정 제품이 국내외 박람회 및 지역축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등 홍보·판매 기회를 제공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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