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145m 대형 솔로포’ 오타니, 日 빅리거 최초 4년 연속 20홈런+

입력 2024-06-19 16: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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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가 시즌 20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오타니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5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다저스의 11-9 승리.

오타니는 팀이 2-7로 끌려가던 6회초 선두타자로 들어서 상대 선발 오스틴 곰버의 3구째 슬라이더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두 경기 만의 홈런이자 시즌 20호 대포. 타구 속도 181.9㎞에 비거리 145m에 달하는 대형 홈런이었다.

오타니는 이로써 지난 2021년 이후 4년 연속 20홈런 이상을 기록했다. 일본인 메이저리거로는 최초의 기록이다.

오타니는 이 홈런으로 마르셀 오주나(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함께 내셔널리그(NL) 홈런 부문 공동 선두가 됐다. 빅리그 전체로는 애런 저지(26홈런·뉴욕 양키스)와 거너 헨더슨(22홈런·볼티모어 오리올스)에 이은 공동 3위.

한편 경기는 다저스가 11-9로 역전승을 거뒀다. 4-9로 뒤진 9회 마지막 공격에서 7득점 했다. 오타니 외에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앤디 페이지스, 제이슨 헤이워드도 홈런을 때려냈다. 시즌 46승째(29패).

고영준 동아닷컴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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