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예은, 촬영 中 병원行…컨디션 난조로 촬영 중단

배우 지예은이 컨디션 난조로 촬영 도중 병원으로 향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는 통영의 ‘통’ 허경환과 함께하는 멤버들의 낭만 여행이 그려졌다.

이날 배를 타고 중화도에 도착한 멤버들은 촬영 장소로 이동하기 위해 다같이 차량에 탑승했다. 이때 지예은이 보이지 않자 김종국은 “예은이는?”이라고 물었다. 유재석은 “갑자기 감기 기운이 올라와서 병원에 다녀오라고 했다. 링거를 맞으러 갔다”고 밝혔다. 이어 “1박 2일 촬영인데 열이 나고 아직 컨디션이 100% 회복된 게 아니다. 계속 연달아 촬영해서 (컨디션이 좋지 않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예은은 지난 8월 건강상의 이유로 휴식기를 가졌다. 검진 결과 갑상선(갑상샘) 질환. 활동을 중단하고 회복에 집중한 그는 10월 ‘런닝맨’에 복귀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