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프로 컴팩트 시네마 카메라 ‘MISSION 1’ 시리즈. 사진제공|고프로

고프로 컴팩트 시네마 카메라 ‘MISSION 1’ 시리즈. 사진제공|고프로


[스포츠동아 원성열 기자] 고프로가 액션캠의 한계를 뛰어넘어 ‘컴팩트 시네마 카메라’라는 새로운 영상 장비 생태계를 구축한다. 고프로는 최근 전문가들과 크리에이터를 위한 차세대 프리미엄 카메라 ‘MISSION 1’ 시리즈를 글로벌 시장과 한국에 동시 공개하며 하이엔드 영상 장비 시장의 지각 변동을 예고했다. 초소형 폼팩터를 유지하면서도 8K 초고해상도 촬영과 오픈게이트 기능을 기본 탑재해 기존 액션캠이 접근하지 못했던 전문 영화 제작 영역까지 활용 범위를 대폭 넓혔다. 이번 신규 라인업은 플래그십 ‘MISSION 1 PRO’, 렌즈 교환식 ‘MISSION 1 PRO ILS’, 기본형 ‘MISSION 1’ 등 3 종으로 세분화돼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

●8K 시네마 화질 혁신
MISSION 1 시리즈의 핵심은 완전히 새로워진 50 MP 1 인치 이미지 센서와 5 nm 공정 기반의 GP3 프로세서의 결합이다. 1.6 μm 기본 픽셀은 최대 3.2 μm까지 결합해 빛 수용량을 극대화했다. 또 최대 14 스톱의 다이내믹 레인지를 지원해 빛이 부족한 저조도 환경에서도 노이즈 없는 선명한 디테일을 구현한다. 특히 NPU를 적용한 AI 기술이 색상 처리와 발열 제어를 최적화해 영상의 완성도를 높였다. 영상 성능은 동급 최고 수준이다. PRO 라인업은 8K 60 fps 및 4K 240 fps를 지원하며, 1080p 해상도에서는 무려 960 fps로 최대 32 배 슬로모션 촬영이 가능하다. 센서 전체 면적을 사용하는 오픈게이트 촬영을 통해 다양한 플랫폼에 맞춘 자유로운 화면비 편집도 유리하다. 렌즈 교환식인 PRO ILS 모델은 마이크로 포서드 시스템을 채택해 광각부터 망원까지 다양한 시네마 렌즈를 마운트할 수 있어 프로덕션 장비로서의 가치를 입증했다.

●전천후 내구성과 생태계
배터리 효율과 촬영 편의성도 향상됐다. 신형 엔듀로 2 배터리를 탑재해 1080p 30 fps 기준 최대 5시간, 4K 환경에서도 3시간 이상 연속 촬영이 가능하다. 기본 20 m 방수 기능을 제공해 아웃도어 환경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단 PRO ILS 모델은 렌즈 교환 특성상 생활 방수만 지원한다. 디스플레이는 기존보다 14 % 커진 OLED 패널을 적용해 직관적인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10 비트 컬러와 32 비트 플로트 오디오 녹음을 통해 시청각 데이터의 무손실 기록을 지원한다. 글로벌 공식 출시일은 28 일이다. 한국 시장은 5월 25일부터 6월 2일까지 사전 예약을 진행하며, 해당 기간 구매자에게는 케이스와 스트랩을 무료로 제공한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