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정정욱 기자] 토리든이 미국 코스트코 입점 확대를 중심으로 북미와 유럽 등 글로벌 대형 유통 채널 내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달 미국 코스트코 온·오프라인 채널에 대표 제품 ‘다이브인 저분자 히알루론산 세럼’과 ‘셀메이징 저분자 콜라겐 탄력 겔 마스크’를 입점했다. 미국 코스트코 전체 약 630개 매장 기준 각각 약 47%, 63% 수준의 커버리지를 확보하며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미국은 토리든의 해외 매출 성장세가 두드러지는 핵심 시장이다. 2021년 아마존 입점을 통해 미국 시장에 진출한 이후, 코스트코와 세포라 등 주요 온·오프라인 채널로 유통망을 확대했다. 올해 북미와 유럽 등 주요 해외 시장에서 안정적 성장 흐름을 이어가며, 글로벌 대형 리테일 채널을 중심으로 매출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유럽의 주요 리테일 채널에서도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신뢰 기반의 구매 전환 구조가 강한 노르웨이 시장에서 현지 대표 뷰티 리테일러 ‘비타(VITA)’를 중심으로 브랜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달 VITA 채널 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0% 이상 성장하며, 유럽 시장에서도 제품력과 브랜드 신뢰도를 기반으로 한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회사 측은 “미국 코스트코 입점 확대와 노르웨이 VITA 채널 성과는 토리든이 글로벌 대형 리테일 채널에서 K-뷰티 대표 브랜드로서 경쟁력을 확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향후 북미와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핵심 시장에서 소비자와 채널이 모두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도록 제품과 유통 전략을 고도화할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