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30라운드' 아스날-리버풀-맨시티, 선두는 어디?

입력 2024-03-29 10: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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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아스날 승점 1점차 추격 중인 맨시티, 홈에서 승점 3점 따낼지 주목

-선두 수성 나서는 아스날, 맨시티 원정서 굳히기 도전!... ‘에이스’ 부카요 사카 복귀전 기대
[동아닷컴]
오는 4월 1일 새벽,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위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 1위 아스날이 격돌한다. 치열한 선두 경쟁 중인 두 팀의 승점 차는 1점으로 이 결과에 따라 프리미어리그 우승 판도가 뒤집힐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즌 리그 ‘홈 무패’ 맨시티와 ‘원정 승률 1위’ 아스날의 맞대결에 많은 관심이 쏠린 가운데 경기 종료 후 웃을 팀은 어디일까.

맨시티와 아스날의 PL 30R 경기는 4월 1일 월요일 새벽 0시 30분 TV 채널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과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산 넘어 산이다. 직전 라운드 리버풀과 경기를 치른 맨시티는 이번 경기에서 ‘선두’ 아스날과 격돌한다. 지난 시즌까지 아스날 상대로 8연승을 달리며 우위에 있던 맨시티는 이번 시즌에 2연패를 당하며 기세가 살짝 꺾인 모습이다.

연패의 설욕과 선두 탈환, 두 가지의 목표를 가지고 아스날전에 임하는 맨시티는 케빈 더 브라위너와 워커의 부상 복귀가 간절하다. 두 선수 모두 부상 상태가 심하지 않기에 아스날전 복귀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시즌 홈에서 치러진 14경기에서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은 맨시티가 아스날을 상대로 승점 3점을 따낼 수 있을까. 현재 18골로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홀란드가 아스날의 골망을 흔들지 주목된다.

또 이번 시즌 리그 최다 득점, 최소 실점을 기록하며 20년 만의 우승에 도전하는 아스날은 가장 큰 산을 마주했다. ‘디펜딩 챔피언’ 맨시티는 1위 아스날을 승점 1점 차로 추격하며 선두 자리를 위협하고 있다.

맨시티 원정을 앞둔 아스날의 관심사는 단연 사카의 복귀 여부다. 사카는 올 시즌 리그에서 13골 8도움을 올리며 아스날의 우승 도전에 선봉장으로 나서고 있다. A매치 기간 동안 부상 회복에 전념한 사카가 맨시티 원정에서 활약할 수 있을까. 그의 복귀 여부에 많은 관심이 쏠린다.

또 다른 우승 후보 리버풀은 홈에서 브라이튼과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선두 탈환과 7위 탈환, 확실한 목표를 가지고 있는 두 팀의 경기에 많은 기대가 모인다.

최근 리버풀이 브라이튼 상대로 4경기째 승리를 가져오지 못하며 고전하는 가운데 극 강세를 보이는 안필드에서는 어떤 결과를 마주할지 기대가 모인다.

오는 31일 밤 10시, 리버풀 대 브라이튼의 경기를 시작으로 4월 1일 새벽 0시 30분 맨시티 대 아스날까지, 프리미어리그 선두에 오를 팀은 어디일지 관심이 쏠리는 30라운드 경기는 TV 채널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연속 생중계된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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